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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인천]차이나타운,연안부두횟집,월미도 3월 18일 시드니로 출국하기 전에 하루 일찍 인천으로 올라가서 필로트 15조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다. 사실 인천국제공항이라 해봤자 작년 유럽여행 떄 처음 가봤고 그 이후로는 인천은 가보지 않았으니까 이번이 처음 인천을 방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아침에 부모님과 작별인사를하고 누나가 마산시외버스터미널까지 데려다 주었다. 30Kg정도 되는 이민가방을 버스에 힘겹게 실은 뒤 버스에 올라탔다. 4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 인천시외버스터미널.. 광역시 답게 규모가 큰 버스터미널이었다. 하차를 하고 짐을 내리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목소리.. "재현 옵~~빠~~~@ㅏ~~" 수빈이었다. 설. 수. 빈.. 아니 우리 수비닝..ㅋㅋㅋㅋㅋㅋㅋ 작년 여름 프랑스에서 마지막으로 보고 한국에서는 처음 보는 것이었음에.. 더보기
[프랑스] 대학생자동차유럽여행 -운전자 교육 아침 해가 밝았다. 아니 추워서 일찍 잠에서 깨버렸다. 어제밤 늦게 도착한 캠핑장 광경이 펄쳐졌다. 오베르 쉬르 우아즈의 캠핑장인데 일반인에겐 개방하지 않는다는걸로 기억한다. 여행전문가이자 캠핑카마스터, 프랑스 정식 등단한 화가, 또띠드유로 임경복 선생님이 계신 캠핑장이라고 들었다. 자동차 완전 분해 및 수리, 보트, 비행기를 운전가능하신 분이시라고 한다. 요즘 나는 임경복 선생님의 저서인 '캠핑카 아저씨의 유럽여행이야기'를 재미있게 읽고 있다. 위에 보이는 텐트는 4인용인데 텐트 입구가 거실이라고 생각하면되고 양쪽으로 2명씩 누울수 있는 공간이 있다. 화장실 및 샤워장 작은 마을에 위치한 캠핑장이라 시설은 낙후되어 있었는데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오른쪽에 보면 밀대같이 생긴 대걸레가 비치되어있는데.. 더보기
[바이크 전국 일주] 제주도의 또 다른 아름다움.. 산록도로 찜질방 수면실에서 전투를 한바탕 치른 듯 퀭~한 상태로 눈비비며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여기저기서 어찌나 코를 고시던지... 탱크 소리에.. 전투기 소리에.. 어쨋거나~ 해가 떠올랐으니 오늘도 달려야겠지요. 보통 제주도에서 해안 일주도로를 한바퀴 도시고는 그냥 가시는분들이 많이계신데, 푸른바다와 함께하는 해안일주도로 못지않게 한라산을 중심으로 펼쳐진 수 많은 수목들, 다양한 식물들과 (^^;;;) 함께하는 산록도로도 제주도의 또 하나의 얼굴이지요. 먼저 도깨비도로를 가기위해서 99번국도, 일명 1100도로로 올랐습니다. 제주시내에서 얼마못가 도깨비도로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방향에서 저 먼산 쪽으로 보면 원래 오르막길로 보이는데 사진에는 뭐...착시현상이 아닌 있는 그대로 찍혀서 내리막길로 보이는군요.. 더보기